CBLoL 5연패 준우승자 '와이즈' 최의석이 기회입니다

브라질 페인 게이밍에서 활약 중인 최의석은 2018년 BNK 피어렉스의 전신인 팀 배틀 코믹스에 데뷔했습니다.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최의석은 2021시즌을 앞두고 카붐 e스포츠로 이적해 브라질 리그인 CBLoL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페인 게이밍으로 이적한 최의석은 지금까지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의석은 풀지 못한 숙제도 하나 있습니다. 2022년 CBLoL 스플릿 1(다른 리그 봄) 결승에 진출했던 최의석은 5번이나 올랐지만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LCK 선수 출신인 그리핀은 2018년 여름부터 3년 연속 결승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현 T1)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팀의 스플릿 3연패는 LoL e스포츠에서 드문 일입니다.

5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최의석은 레드 칼룽가를 제외하고 라우드를 4번이나 넘지 못했습니다. 즉 라우드를 넘겼더라면 여러 번 우승했을 것입니다. '크록' 박종훈과 '루트' 문검수가 속한 라우드는 프랜차이즈 전환 이후 CBLoL이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 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페인 게이밍은 현재 진행 중인 CBLoSplit 2(다른 여름 시즌) 3라운드에서 레드 칼룽가에게 0-3으로 패하며 라우드가 탈락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페인 게이밍은 8일 오전 1시(한국 시간) CBLoSplit 2 결승전에서 비보 키드 스타즈와 맞붙습니다.

CBLoL 스플릿 2 정규 시즌에서 15승 3패로 1위를 차지한 비보 키드 스타즈는 페인 게이밍과 정규 시즌에서 1승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 팀은 로그 앤 팀 헤라틱스에서 코치를 맡았던 호주 교포 코치 '시엘' 크리스토퍼 리(한국명 이규해)가 이끌고 있습니다. 먹튀검증

5경기 만에 6번째 CBLoL 스플릿 우승을 노리는 '와이저' 최의석이 3년 동안 꿈꿔온 국제 대회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지금이 이번 시즌이 적기입니다. 그 이유는 내년에 CBLoL이 LCS와 함께 아메리카 대륙에 편입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한편, CBLoL 스플릿 2에서 우승한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인 PSG 탈론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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